9월 7일 2012년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지역 유휴간호사 맞춤형 재취업지원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재취업 교육은 경기 북부지역의 간호인력난을 해소하고자  간호사로 재직하다가 현재 집에서 쉬고 있는 유휴 간호 인력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하여 병원에 취업시키려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8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3주 동안 경복대학교 포천캠퍼스와 남양주캠퍼스에서 간호전문직 기초개발내용인 교양과정, 간호학 전문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소정의 시험을 치른 후 병원에서 임상실습 과정을 거쳐 재취업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수료식을 마친 예비간호사들은 경기북부지역에 위치한 병원에서 인력채용 담당자가 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한 취업설명회를 듣고 재취업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에 배출된 25명의 유휴간호사들은 경기북부지역의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집에서 쉬고 있던 간호인력을 간호현장에서 다시 활동하게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전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