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5월 17~18일 양일간 남양주캠퍼스에서 ‘2018학년도 제27회 경복체전’을 개최했다.

5월 17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경복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재학생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준섭(작업치료과, 2학년), 김가영(의료복지과, 2학년) 학생대표 선서와 김경복 부총장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경복체전은 재학생들의 화합과 협동심을 기르고 공동체 놀이를 통한 윤리의식과 창조적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체육행사다.

농구, 족구, 피구 등 다양한 구기종목과 응원전, 치어리딩 등 단체전을 통하여 학우들과의 화합과 단결심을 키우고 열정과 젊음을 마음껏 발산했다.

중앙광장에는 동아리별 행사부스,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그대여, 걱정말아요’,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하기, 한국고용복지센터의 성공취업 상담, 대학일자리센터의 나에게 맞는 컬러 찾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졌다.

김경복 부총장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열정과 도전의 정신으로 아름다운 경쟁을 하고 체전 기간 부상자 없이 자신의 열의를 마음껏 보여주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