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영어회화 의사소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포천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외국인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원 영어회화과정 5강좌수업을(Basic Information & Health Related Questions, Telephone Conversation, Statements of Asking Symptons 등) 수강하였다. 수업은 정유진선생님(건국대학교 영어교육학과)와 안진영교수님(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협동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외국인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원 영어회화과정” 운영을 통해 2개학과 총 116명의 학생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박우권 작업치료(학)과장은 “학생들이 해외취업을 많이 원하고 있으며 어학능력, 자기개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진영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수업의 몰입도가 굉장히 좋았고, 막연하게 해외취업, 해외연수에 준비하기 이전에 이해하기 쉽고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 및 병원에서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의학용어를 결합하여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작업치료학과 백민서 학생은 “처음 영어 회화를 시작하기 전에는 발음적으로나 문장구성력이 많이 부족해서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영어회화과정을 마치고난 후에는 영어에대한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내가 하고 싶은 문장을 구성해서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정말 많이 좋아져서 앞으로 심화반이 열려서 영어 실력을 더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이동환 학생은 “이번 영어회화 과정을 통해 졸업후 병원내에서 근무하면서 있을지도 모를 외국인과의 각각의 상황별 커뮤니케이션을 배울 수 있어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