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과는 지난 14일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더스마티움의 구장훈 관장을 초청해 2학년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건축 인재양성을 위한 취업특강을 열었다.

이날 친환경건축과 교수와 학생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강에서 구 관장은 ‘건축과 엔지니어 그리고 진로’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건축분야 취업에서 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다.

구 관장은 스페셜리스트에 대하여 이야기 하면서 자기분야 뿐만 아니라 앞뒤 공정까지도 파악하는 능력이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하며, 오랜 경험을 하는 것 만큼 이를 내면화 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경복대학교의 우수한 시설과 실용적인 교육과정은 현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더스마티움(The Smartium)’은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자연친환형 미래주택 체험공간으로서 친환경건축 및 스마트시티 관련 신기술의 홍보 및 전시를 하는 LH의 부설기관이다.

한편 경복대는 이날 LH 더스마티움과 산학협력을 맺고 양기관의 산학협력 체제 및 실습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는 LH 더스타티움의 구장훈 관장과 본교 김경복 교학부총장, 이근우 친환경건축학과장, 정세환교수가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