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4월 8일 1PM~2:30PM 이대목동병원에 근무하는 2017년 졸업생 정유진 선배와 함께 매타버스 가상공간에서 “꼬리에 꼬리는 무는 이야기 제1탄”이라는 제목으로 만남을 가졌다.

매타버스 Ifland에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아바타로 참여하여 자유롭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경복대학교 졸업생 선배의 경험담을 통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진로설계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간호학과 재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했던 행사로 선착순 20명의 지원자를 받아 진행하였는데 1시간 내에 마감 될 정도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참여했던 학생들은 한 사람의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공감할 수 있었고 궁금한 점은 바로바로 물어보며 답을 들을 수 있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 비대면으로 변화하는 삶에 맞춰진 또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ZOOM이나 화상 어플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가상현실 공간에서 다같이 모임을 갖고, 발표를 할 수 있고, 문화생활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새롭고 놀라웠다. 앞으로의 활용이 기대될 만큼 나에겐 좋은 시간이었다는 반응 등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행사에 재능기부를 해 준 졸업생은 2017년 간호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으로 현재 이대목동병원에서 재직중으로 재학생들을 위해 좋은 에너지를 전달 해 줄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