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동아리는 9월 2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인식도 홍보 활동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경복대학교는 2015년 중앙치매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치매 선도 대학’으로 지정되어 세계적 추세에 합류하여 활동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동아리는 치매전문 봉사활동 동아리로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와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인식도 개선, 말벗하기, 장보기,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수행하여 노인과 치매노인이 지역사회에서 잘 살아 갈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억 편지 보내기’는 미래에 내가 치매에 걸린다면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또는 가족들에게 바라는 점을 작성하면서 치매노인과 치매노인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매치’동아리는 경복대학교가 치매선도대학으로써 자리매김을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내 치매홍보활동을 통해 경복대학교 학생들이 치매에 대해 관심 갖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