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치위생학과는 지난 2월 18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주관한 ‘국민서포터즈 티롱이즈 1기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에서 치위생학과 ‘치아리더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경복대 치위생학과 ‘치아리더 팀(정예은, 최하민, 이윤아)’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치과위생사 알리기, 구강건강 카드 뉴스 제작 및 이색 캠페인 등의 우수한 활동으로 우수상과 상금을 받았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전국의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선발해 운영했다. 전국 10개 팀으로 구성된 ‘국민서포터즈 티롱이즈 1기’는 지난 12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2개월간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위생사’라는 주제로 치과위생사 직역을 홍보하고, 치과위생사의 활동과 보건의료 전문인력으로서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온·오프라인 서포터즈 활동을 수행했다.

수상자인 정예은 치아리더 팀장(치위생학과 2학년)은 “웹툰제작과 영상제작 등 여러가지 컨텐츠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관리 컨텐츠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순복 치위생학부장은 “재학생들이 지닌 재능과 역량이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서 발휘되고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지닌 치과위생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치위생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환경을 선도하는 전문역량과 전인적 품성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을 목표로 학년별 커리어로드맵을 통해 현장맞춤형 임상실습 및 다양한 성공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 및 전국수석을 차지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학과로 인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