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부(학부장 송윤신)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7일 포천 캠퍼스 지운관 앞 주차장에서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9일 치아의 날, 치위생과와 함께 구강보건교육을”이라는 주제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금년 행사는 포천시치과의사회의 후원 및 포천시보건소와 공동 주관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6.9제는 만 6세에 처음나는 영구치인 ‘육세구치(제1대구치)’를 일컫는 말로 구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육세구치를 기념하여 치과계에서는 매년 6월 9일을 ‘치아의 날(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를 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구강보건포스터 전시, 알지네이트(Alginate)로 손가락 본뜨기, 구강건강퀴즈, 구강위생용품 뽑기, 모형을 이용한 치아위치 맞추기, 사행시(치아의 날) 등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다.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치아 및 구강건강에 대해 즐거운 호기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특히 일대일로 제공된 칫솔질 교육을 통해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양치습관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치위생과 학생들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재학생들에게 구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관리방법을 전파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책임지는 구강보건전문가로서 한발짝 다가서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