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9월 15일 남양주시가 주관하는 제1회 진로교육박람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무한상상 미래로[路]’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의 학생·청소년·학부모·교사 등 약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해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상상Zone, 진학Zone, 진로Zone, 마을Zone, 미래 Zone 등 5개 구역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관심사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지역사회 대학으로 마을Zone에서 4차 산업기술 시대의 새로운 유아교육의 패러다임과 특성화를 소개하는 ‘에코파우치 및 유아로봇코딩“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방문한 학생, 학부모 및 교사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진로체험 부스(booth)를 운영한 유민주 학생(유아교육과 2학년, ‘아해다솜’ 홍보멘토단)은 "박람회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우리가 준비한 전공 체험에 관심을 보여 기뻤다"라며 "진로교육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아이들의 첫 선생님인 유치원 교사에 대해 자세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유아교육학과 학과장은 “요즘 대학에 입학한 이후에도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진로교육박람회를 통해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미리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구체적으로 진로 설정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며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앞으로도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행사를 준비하여 학과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졸업 후, 양질의 유치원과, 관공소, 영유아 관련 기관에 취업 되며,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교육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교육부 학사학위)을 운영함으로써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동시에 학생들이 진로 다변화와 최고의 전문화된 인재가 되기 위한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학교, 명지대학교, 숭실대학교 등)협약으로 관련 전공 석사학위 진출의 길도 터주었다. 또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과 ‘PBL교육센터’ 운영으로 현장 맞춤형 실습교육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유아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 학문의 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