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호텔관광과는 11월 16일 서울의 마포가든호텔과 명동 전주회관에서 일본 관동고등학교 수학여행단과 양국 학생들 간의 문화적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한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세방여행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호텔관광과 3학년 재학생 10명과 일본 관동고 학생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호텔관광과 학생들이 일본 관동고 학생들과 함께 서울의 주요 관광지인 명동과 동대문을 탐방하며 양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후 학생들은 함께 저녁식사를 즐기며 친선을 다졌다.

호텔관광과 학생들과 일본 관동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만남을 통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대봉 경복대 호텔관광과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국제적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