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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첫 직장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임상실습사
pic 경복대학 치위생과를 졸업하고 꿈에 그리던 나의 첫 직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임상실습사로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 지났다. 재학 중 이곳에서 실습하면서 동경하던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의 유니폼을 나도 입는다는 생각에 기대와 설렘이 컸지만 학생 때와는 다르게 치과위생사로서 갖게 되는 책임감의 부담 또한 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주요 7개 진료과를 도는 중 지금은 두 번째 과를 돌고 있는데, 매번 새로움의 연속이다. 과마다 다른 시스템과 다양한 케이스를 접하는 건 물론이고, 여러 사람들과의 새로운 만남에 설레게 된다.

처음에는 얼타던 내가 이제는 어느덧 선생님들과 함께 진상 부리던 환자들에 대해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을 보면, 어느 샌가 이곳에 적응해있는 나의 모습에 웃음이 난다. 우리 임상실습사 동기끼리 모여 다 같이 회식하며 진료실에서의 에피소드를 나누다 보면 밤늦게까지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수다 떠는 재미도 있다.

게다가 5시만 되면 바로 칼퇴근이라서 나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퇴근시간에 병원을 나서면서 집에 갈 생각은 안하고 동기들이랑 여유 있게 뭘 할지 고민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학생 때보다 물질적인 여유도 생기고, 집에서 학교까지 1시간 30분의 통학거리를 지각한 번 안하고 성실하게 다녔으니, 집에서 병원까지 30분의 거리는 식은 죽 먹기다. 더 좋은 건 주5일제라 주말은 완전 내 세상이다. 금요일만 되면 어찌나 행복한지 우리 동기들은 환호를 부를 정도다. 거기에 월차까지도 선생님들이 챙겨주시니까 감사할 따름이다.

실습 나온 학생들이 나에게 모르는 것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해주는 내 모습에 놀라며 새로운 감회를 느낀다. 환자들이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줄 때 느끼는 그 뿌듯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치과위생사 선배님들을 보면서, 학생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던 교수님들을 떠올리며 그 모습에 감동하고 배운다. 내 뒤에는 나의 모교가 있고, 나에겐 사명이 있다. 때로는 힘든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지만 그건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지난 3년간 꿈꾸던 직장이기에, 지금 아니면 배우지 못하는 것들이 많기에 나는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치위생과 2011년 2월 졸업생 한빛나래>
등록일 : 2011.04.04조회수 : 7,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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