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전지용)는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전국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제3회 예비승무원대회(CIQ Contest)’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예선을 거쳐 14일 본선대회가 진행된 예비승무원 대회는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 객실을 그대로 본 뜬 최첨단 모형항공실습실이 있는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고교생들은 이미지컨설팅을 비롯해 면접요령 익히기, 승무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예비 입학생으로서 항공서비스과 재학생들과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경복대 항공서비스과를 입학할 경우 해외무료어학연수와 입학 장학금(50만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금상(1명) 수장자에는 해외무료어학연수 기회와 장학금(30만원)이 지급되며, 은상(2명)과 동상(3명) 수장자에게는 입학장학금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이 주어진다.

항공서비스과 정수연 학과장은 “고교생들에게 항공 승무원이라는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대회를 통해 승무원으로서의 우수한 자질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해 입학 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2015.08.19 아시아투데이 박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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