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전지용)는 홍보사절단 '윙스 플러스(Wings Plus)' 5기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윙스 플러스는 항공서비스과 이희라 교수를 단장으로 학생 18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대내외 각종 행사에서 학교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윙스 플러스는 경복대의 상징 동물인 시호크(Seahawk)에서 착안해 '경복대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날갯짓을 모아 원대한 꿈을 이루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경복대에서는 2010년 처음 홍보사절단이 발족해 올해 5기에 이르는 동안 각종 홍보활동과 더불어 봉사활동으로 교내 학생들에게 상당히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학생들 사이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단원 경쟁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고 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학교로부터 장학금 등 각종 혜택을 받고 있다.

윙스 플러스는 학교 공식 행사에서 홍보활동 외에도 동네 저소득층 자녀 공부방 자원봉사를 비롯해 탈북청소년 학교 자원봉사, 열악한 시설의 어린이집 지원 등 지역사회의 보이지는 않는 곳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지용 총장은 "학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익에 이바지하며 학생은 자신의 재능을 사회 공익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 경복대학교의 문화"라며 "홍보사절단 윙스 플러스는 이러한 가치실현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2015.10.16 경인일보 최재훈 기자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5101601000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