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경복대 임상병리과, 국제의료기기박람회서 현장 교육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지난 17~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박람회(KIMES 2016)에 참가해 세계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설을 체험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람회는 세계 의료장비와 병원설비의 흐름과 기술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행사다.
임상병리과는 각종 의료기기를 다뤄야 하는 임상병리 실습을 목적으로 이번 박람회 참관을 마련했다.
이 날 임상병리과 학생 50명은 세계 의료선진국의 혈액검사, 분자진단, 생화학 의료기기, 심장초음파 등을 시연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임상병리과 한수희(1학년) 학생은 "혈액 한 방울로 짧은 시간 안에 암을 진단하는 의료기기를 체험하고 의료장비 기술의 빠른 발달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대은 학과장은 "임상병리과는 창의·능동적인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임상실습을 진행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양질의 취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임상병리과는 올해 첫 졸업생 전원이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출처 :2016. 03. 22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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