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경복대학, 개교 24주년 맞이 ＇비전 2025＇ 선포식
경복대학(총장직무대리 김경복)이 3일 개교 24주년을 맞아 남양주 캠퍼스 우당홀에서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더 큰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인 ‘Vision 2025’ 선포식을 거행했다.
이날 새로운 비전으로 ‘Training Champions for the Future’를 선포했다. 이는 △NCS 기반의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인성, 글로벌 소양을 갖춘 현장 전문가를 육성하고(Training) △단순한 직무 전문가가 아닌 혁신과 창의,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가진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며(Champions) △미래 지향적 통찰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한다(Future)는 의미다. 아울러 이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성공하는 글로벌 직업인’을 양성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이라는 뜻도 담고 있다.
‘Vision 2025’를 완성하기 위해 이 대학은 공인전문가양성기관, Excellence in Education, 글로벌인재양성기관 등의 3대 목표를 확립했다. 이를 추진해나갈 5대 전략으로는 △기술을 선도하는 산학연구 거점 대학 △실습체계 중심 교육과정 운영 대학 △글로벌 대학(Global Expansion & Competition) △생애주기 경력개발 체계를 갖춘 평생교육 대학 △경영 최적화 및 인프라 확보 등을 세웠다.
이에 따라 이 대학은 1단계 중·단기 전략에서 산학협력 체계 강화, NCS 기반의 교육과정의 개선, 글로벌 센터 운영, 구조조정 위기 극복, 정부 지원사업 선정 등을 통해 ‘대학 특성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2단계 장기 전략으로는 미래 산업기술 연구를 위한 산학 연구 역량 강화, 실습체계 고도화, 해외 캠퍼스 운영 등 ‘차별화와 경쟁우위 기반의 新 대학상’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도 새롭게 정의했다. 기존의 창조인, 전문인, 봉사인 등 전인적인 모습에서 혁신가, 전문가, 기업가 정신, 글로벌 시민 등으로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출처 : 2016.06.03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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