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 국가고시 전원 합격
경복대학교는 5일 발표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주최 보건복지부의 ‘2016년도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2012~2014년에 이어 네 번째로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치과위생사 국가고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서 주최하는 시험으로 본 시험에 합격해야만 치과위생사 면허가 부여되며, 치과위생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국가 자격증이다.
이번 2016년 제44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는 전국 5,305명이 응시하여 4,603명이 합격하였으며, 86.8%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의 경우 154명이 응시하여 2012~2014년에 이어 네 번째로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전국 수석을 배출하는 능력 또한 보여줬다.
송윤신(치위생학부 학부장) 교수는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의 국가고시 100% 합격률의 비결은 실무중심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에 있다”며 “지난 2009년 전문대학 최초로 NCS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전공실무수업과 종합병원 현장 임상실습 등을 통해 효과적인 전문지식 습득과 임상실무 능력 향상에 주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복 부총장은 “치위생학부는 국내 최고 수준의 NCS 인증센터와 20여명의 전문 교수진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졸업 후 전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밀착형 교육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2017.01.06 이배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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