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다솜누리봉사단이 올해 경기도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 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경복대 의료보건‧복지 관련 학생들로 구성된 다솜누리봉사단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와 탄동1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들은 7개월 동안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관절가동범위 및 근력, 인지기능평가를 시행하고 낙상예방 및 기능증진을 위한 관절가동범위 증진운동 및 낙상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 봉사에는 다솜누리봉사단 지도교수인 양경희 물리치료과 교수를 비롯, 김혜숙 의료복지과 교수, 김승재 물리치료과 겸임교수, 오대식 물리치료과 외래교수, 고석호 도봉장애인복지관 작업치료팀장이 함께했다.

봉사에 참여한 서민수(물리치료과 1학년)군은 “수업 외 시간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다소 어려웠으나 어느덧 여러 교수님을 비롯해 어르신들과 도 정이 많이 들었다”며 “하지만 대학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