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지난 10월 29일(월)부터 2주간 본교국제교육처 외국인 유학생들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화교류 프로그램」은 ‘다문화교육’을 수강한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기획한 문화체험 필드트립과 교내 교류활동 등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국제교육처(처장 안정근)와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3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아교육학과 학생 서포터즈들과 한 팀을 이루어 ‘Make your own Pottery’, ‘Play with us 즐거운 놀이 한마당’, ‘Various food party’, ‘혜화동으로 가을소풍가자’ 등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문화교류 프로그램」 후기가 유아교육학과 홈페이지 홍보갤러리에 게시되어 있어 프로그램 진행과정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학생들과 기획한 유아교육학과 이은정 교수는 “한국사회가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진입함에 따라 유아교사에게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으로 다문화 감수성이 중요시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향후 남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다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도 학생들과 참여하며 예비유아교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