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학부장 송윤신)는 지난 22일 남양주캠퍼스 지운관 시뮬레이션 실습실에서 ‘Intro-Oral scan & 3D Printing for Digital Dentistry’ 라는 주제로 교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는 ‘4차 산업 의료환경에 포괄적인 전문역량과 전인적 품성을 갖춘 선도적 치과위생사 양성‘이라는 치위생과의 인재양성목표에 따라 변화하는 치과의료환경에 대처하고 최신의 현장기술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기 위해 치위생과가 현장의 산업체와 연계한 세미나였다. 교수 연수는 치과임플란트 제조전문업체인 ㈜네오바이오텍의 기술지원팀이 직접 본교를 방문하여 구강스캐너 i500과 Medit link를 활용한 3D프린터 사용법을 교육하였다. 이는 인상재 없이 컴퓨터로 구강을 스캔하여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최신 디지털 기술이다.



치위생과 교수진은 소그룹 단위의 밀착 세미나와 1:1 실습을 통해 최신 장비 활용법을 익혔다. 치위생학부는 새학기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최신기자재인 intro oral scaner i500과 Virtuo Vivo, 3D printer Ray를 남양주 실습센터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송윤신 학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4차산업 의료환경에 걸맞는 최신의 임상실무능력을 갖춘 선도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는 500여개의 치과의료관련 산업체와 산학협약을 맺고 NCS기반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정 및 지역사회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 국가고시 합격률 99.4%를 달성하여 수도권대학 1위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