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건설환경디자인학과(학과장 김도열)가 최근 10개 우수기업 릴레이 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건설환경디자인학과 졸업예정자 20명과 전임교수 등이 참여했다.

우수기업 현장체험은 건설 안전진단 전문업체인 ‘에스큐엔지니어링’, 건설설계 전문업체인 ‘수성엔지니어링’, 건설계측 전문업체인 ‘테스콤엔지니어링’ 등 10개 업체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이다.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은 100시간 전공 분야별 맞춤교육과 1팀 1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지식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중소기업에 맞춤형 기술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의 업무환경과 시설을 둘러본 뒤 현장 전문기술자로부터 건설관련 기술 강의를 듣고 다양한 실무 경험과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우종태 지도교수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졸업 전까지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 모두가 적성에 맞는 20여개 업체에 100% 취업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